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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렬, 28년 후배 김용재와 '개그 콤비'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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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렬, 28년 후배 김용재와 '개그 콤비' 결성
  • 김나라 기자
  • 승인 2014.05.1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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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나라기자] 개그맨 이홍렬(60)이 28년 터울의 후배 김용재(32)와 개그 콤비로 뭉친다.

11일 첫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코미디의 길' 제작진 측은 12일 오후 "20년 만에 코미디 프로그램에 복귀한 이홍렬이 후배 개그맨 김용재와 새로운 콤비로 뭉쳤다"고 밝혔다.

앞서 첫 방송에서는 이홍렬이 코미디에 도전하는 첫 시작 과정을 그렸다. 함께 출연한 후배 코미디언들은 까마득한 선배인 이홍렬과 같은 팀이 되는 것을 불편해했고, 결국 이홍렬은 맡고 있는 코너 없이 방황하는 김용재와 한 팀이 돼 새 코너를 짜게 됐다. 두 사람의 첫 만남 외에도 코미디 프로그램의 제작 과정, MBC 코미디언들의 생활 모습 등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였다.

▲ 개그맨 이홍렬과 김용재 [사진=MBC]

1993년 '오늘은 좋은 날'의 '귀곡산장' 등에서 배우 겸 개그맨 임하룡과 최고의 콤비를 이뤘던 이홍렬이 다시 코미디 무대에 서기 위해 힘을 합친 주인공 김용재는 MBC 19기 공채 개그맨이다. 그는 명문대 출신으로 대기업에 입사했다가 뒤늦게 개그의 길을 선택한 코미디계 엘리트다.

한편 '코미디의 길'은 매주 일요일 오후 12시5분에 방송된다.

nara92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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