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23:04 (토)
'오늘부터 사랑해' 임세미, 가족들 앞에서 고윤과의 이별 밝혀
상태바
'오늘부터 사랑해' 임세미, 가족들 앞에서 고윤과의 이별 밝혀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08.26 20: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 원호성 기자] '오늘부터 사랑해'에서 상견례를 앞두고 결국 고윤과 이별을 선택한 임세미가 가족들 앞에서 고윤과의 이별 사실을 밝혔다.

26일 방송된 KBS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에서 승혜(임세미 분)는 윤호(고윤 분)를 만나 그가 준 청혼반지를 돌려주며 이별을 고한다. 윤호와 이별하고 돌아온 승혜는 집 앞에서 아버지 대호(안내상 분)를 만나게 되고, 대호에게 윤호와 이별한 사실을 이야기한다.

▲ 임세미가 가족들 앞에서 고윤과 이별한 사실을 밝혔다. [사진 = KBS '오늘부터 사랑해' 방송화면 캡처]

눈물을 흘리는 딸 임세미의 모습을 보며 안내상은 "나는 너의 선택을 존중한다"며 차분하게 딸의 힘든 결정을 응원했다. 이어 안내상은 "가족들에게는 내일 아침 말하자"며 임세미를 따뜻하게 감싸줬다.

다음날 아침, 임세미는 온 가족이 모인 자리에서 "저 윤호씨와 이별했어요"라며 고윤과 이별한 사실을 밝힌다. 동생 승아(윤서 분)는 그런 임세미의 말에 "드디어 언니가 사고쳤네. 그 다이아 반지는 어쨌어? 돌려줬어?"라며 황당해했고, 안내상은 그런 동생을 혼내며 "저는 승혜의 선택을 존중합니다"라며 딸의 편을 들었다. 

KBS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는 재입양 끝에 가족 구성원이 된 여자와 혈육 대신 사랑을 택한 남자의 우여곡절 결혼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