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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경, CF 촬영 당시 "아팠지만 감사"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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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경, CF 촬영 당시 "아팠지만 감사" 왜?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5.08.28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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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연나경 기자]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임은경이 과거 방송에서 CF 촬영을 언급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서는 임은경이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입담을 뽐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임은경은 10년의 공백기를 깨고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한 여배우였다.

임은경은 지난 해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신비소녀'로 치뤘던 유명세에 관해 언급했다. 임은경은 "많은 분들이 아직도 그 광고로 많은 공부를 하고 토론하신다고 하더라. 뿌듯하다"고 말했다.

▲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던 임은경의 과거 '한밤의 TV연예' 방송 [사진=SBS '한밤의 TV연예' 방송 캡처]

임은경은 CF 속 토마토를 맞는 장면에 관해 "채소가 맞으면 그렇게 아플줄 몰랐다"며 "토마토를 던질 때 괜찮겠지 생각했다. 그런데 토마토 한 상자를 모든 스태프가 나한테 던지니까 너무 아프고 힘들었다"고 전했다.

또한 임은경은 "그렇지만 그 광고를 통해 모든 분에게 사랑을 받고 내 이름을 알렸으니 나는 죽을 때까지 항상 감사하다고 생각하며 살아갈 것"이라며 "두 번 다시 그런 기회는 없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임은경은 1999년 한 통신사의 광고 모델로 데뷔, 'TTL 소녀' '신비 소녀' '토마토 소녀' 등으로 불리며 높은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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