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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 신소연, 결혼 앞둔 소감 "고생했고 앞으로 더 행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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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 신소연, 결혼 앞둔 소감 "고생했고 앞으로 더 행복하자"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08.2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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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야구선수 강민호(30)와 기상캐스터 신소연(28)이 오는 12월 결혼한다. 

신소연은 28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송 관계자들을 언급하며 "고맙고 따뜻한 마음들 잊지 않을게요. 앞으로도 열심히 잘 살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소연은 강민호가 보낸 꽃바구니 곁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꽃바구니 카드에는 "너무나 고생했고 앞으로 더 행복하자. 남친 강민호"라는 글이 적혀 있다. 

신소연은 결혼 준비로 인해 이날 SBS '모닝와이드'를 끝으로 방송을 하차했다. 방송 2부에서 신소연은 "부산에서 좋은 소식 전하겠다"고 결혼에 대해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 신소연 [사진=신소연 인스타그램]

강민호와 신소연의 인연은 야구로 시작됐다. 2012년 신소연이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경기에 시구자로 참석해, 강민호가 먼저 호감을 느껴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강민호와 신소연은 지난 1월 열애설을 공식 인정한 후 열애를 이어왔다. 

두 사람이 연인으로 가까워진 데는 '부산'이 톡톡한 몫을 했다. 신소연 캐스터의 고향이 부산이고, 강민호의 소속팀 롯데 자이언츠의 연고지 또한 부산이라는 점에서다. 

신소연은 2011년 9월부터 SBS 기상캐스터로서 방송을 시작했다. 밝은 인상, 깔끔한 진행 실력 등으로 시청자들로부터 좋은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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