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연나경 기자] 배우 한고은이 30일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한고은은 최근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며 초스피드 결혼 소식으로 큰 축하를 받았던 배우다. 한고은의 예비 남편은 4세 연하의 회사원으로 자상하고 건실한 청년임이 알려졌다.
한고은의 결혼식은 일반인인 예비신랑과 양가 친지들을 배려해 친인척만을 초대한 소규모 비공계 예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들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소속사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의 교제기간은 길지 않았으나 예비신랑의 따뜻하고 한결같은 모습과 시간이 갈수록 서로의 장점을 닮아가는 모습에 확신을 가지게 됐고 결혼을 약속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행복한 가정 꾸리는 모습과 함께 배우로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결혼 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한고은은 1995년 슈퍼 엘리트 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한 여배우로, 드라마 '보디가드' '꽃보다 아름다워' '경성스캔들' 등 안정적인 연기로 주연을 맡아 사랑받고 있다. 그는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안정적인 진행실력을 선보이기도 했으며, 지난 해 9회 아시아모델상시상식 모델스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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