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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 통증' 김주찬 복귀임박, 상태 더 지켜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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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 통증' 김주찬 복귀임박, 상태 더 지켜본다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08.3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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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KIA 감독, "31일 상태 지켜볼 것"

[광주=스포츠Q 이세영 기자] “31일에 상태를 지켜보고 투입 시기를 결정하겠다.”

김기태 KIA 타이거즈 감독이 부상 중인 외야수 김주찬(34)의 몸 상태를 더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김주찬은 몸에 큰 이상이 없으면 다음 주 1군 경기에 복귀할 전망이다.

김 감독은 30일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조만간 김주찬의 투입 시기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31일에 몸 상태를 지켜본 뒤 언제 콜업을 시킬지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찬은 허벅지 통증 때문에 지난 7일 1군에서 빠졌다. 이후 일본으로 가서 치료를 받기도 한 김주찬은 그동안 몸을 추스르며 복귀시기를 조율해왔다.

김기태 감독은 “본인은 괜찮다면서 당장 오늘 경기에 나서겠다고 했지만 트레이닝 파트에서 보고 들어온 게 없다”며 “다음 주 중으로 투입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강습 타구에 맞아 왼 손목이 부어오른 양현종의 몸 상태도 전했다. 그는 “생각보다 괜찮아졌다”며 “8일 정도 빠질 것으로 예상했는데, 복귀시기가 앞당겨 질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웃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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