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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울려’ 25.5%, ‘여왕의 꽃’ 22.4%…나란히 최고 시청률 기록하며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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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울려’ 25.5%, ‘여왕의 꽃’ 22.4%…나란히 최고 시청률 기록하며 종영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08.31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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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원호성 기자] 드라마 왕국 MBC의 주말 흥행을 이끌며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두 시간 동안 시청자들의 눈을 잡아챈 일등공신 ‘여자를 울려’와 ‘여왕의 꽃’이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세우며 30일 나란히 종영했다.

AGB 닐슨코리아의 일일 프로그램 시청률 및 점유율 통계에 따르면 30일 마지막 회가 방송된 김정은, 하희라, 송창의 주연의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는 25.5%(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이는 종전 자체 최고 시청률이었던 24.2%를 넘어선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

▲ 30일 나란히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세우며 종영한 '여자를 울려'와 '여왕의 꽃' [사진 = MBC '여자를 울려', '여왕의 꽃' 방송화면 캡처]

김성령 주연의 ‘여왕의 꽃’ 역시 30일 방송된 마지막 회가 22.4%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이 역시 종영 직전인 29일 방송에서 기록한 기존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인 20.4%를 무려 2%나 넘어선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이다.

30일 종영된 ‘여자를 울려’의 후속으로는 ‘한강수 타령’, ‘그대 그리고 나’, ‘엄마의 바다’ 등 가족 드라마에서 강점을 보였던 김정수 작가의 신작 ‘엄마’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엄마’는 홀로 자식들을 키우며 모든 것을 희생한 엄마가 '효도는 셀프'라면서도 어떻게든 유산은 받겠다는 괘씸한 자식들을 향해 통쾌한 복수전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차화연, 장서희, 김석훈, 이태성, 최예슬, 박영규, 윤유선, 이세창, 진희경 등이 출연한다.

역시 30일 종영된 ‘여왕의 꽃’의 후속으로는 지난해 ‘왔다 장보리’ 열풍을 일으킨 김순옥 작가의 신작 ‘내 딸 금사월’이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내 딸 금사월’은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 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이야기를 통해 인간 삶의 보금자리인 집에 대한 이야기를 담는 드라마로, 백진희, 전인화, 윤현민, 박세영, 손창민, 박상원, 도지원, 박원숙, 안내상, 송하윤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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