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22:11 (금)
'베테랑' 멈추지 않는 흥행질주...850억원 벌었다
상태바
'베테랑' 멈추지 않는 흥행질주...850억원 벌었다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5.08.31 09: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 용원중기자] 지난 29일 1000만 관객을 돌파한 범죄 오락 액션영화 '베테랑'(감독 류승완)이 개봉 4주차 주말 박스오피스에서도 1위를 지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은 28~30일 876개 스크린에서 108만129명이 봤다. 평균 35만명의 관객이 든 셈이라 흥행세가 크게 꺾이지 않은 분위기다. 누적 관객수는 1081만3495명으로 2주 앞서 1000만 고지를 넘어선 '암살'(1219만명)에 이어 올해 국내 개봉 영화 흥행 순위 2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천만 관객을 돌파한 '베테랑'이 흥행수익 850억원을 올리고 있다

개봉 25일 만에 1000만을 돌파하고 승승장구하고 있는 '베테랑'의 지난 주말 매출액은 87억100만원(매출액 점유율 42.9%)이고, 누적 매출액은 847억8300만원에 이른다.

영화는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재벌3세 조태오의 악행을 응징하는 광역수사대의 통쾌한 활약상을 담았다. '부당거래'에서 류승완 감독과 호흡을 맞췄던 황정민이 광역수사대의 다혈질 형사 서도철을 맡았고, 안하무인 재벌3세 조태오는 20대 연기파 유아인이 소화했다.

이외 오달수 유해진 정만식 진경 등 명품 배우들이 합류했고, 정웅인 오대환 장윤주 김시후 등이 힘을 보탰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