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김윤정 기자] 자타공인 패셔니스타 씨엘과 송지효가 공항패션의 완성으로 올 시즌 화룡점정 아이템으로 떠오른 가방을 선택해 화제가 됐다.
실험적인 패션을 선보이며 트렌드를 이끄는 걸그룹 투애니원(2NE1)의 리더 씨엘과 ‘런닝맨’의 홍일점이자 매력적인 마스크가 돋보이는 배우 송지효가 공항패션의 완성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살려줄 가방을 들고 등장했다.
28일 오전, 토론토에서 진행되는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출국한 씨엘의 공항패션에서 단연 돋보이던 아이템은 가방이었다. 9월 미국 솔로 데뷔를 앞둔 씨엘은 한층 물오른 미모에 루즈한 후드티셔츠와 조거팬츠를 착용하여 힙합 걸그룹의 리더이자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뽐냈다. 이와 함께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가죽이 포인트인 가방을 손에 들고 씨엘 특유의 스웨그 넘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최근 미국 유명잡지 ‘롤링스톤’이 선정한 ‘꼭 알아야 할 10명의 새로운 아티스트’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은 씨엘이 들고 있는 가방은 헤지스 액세서리 (HAZZYS ACCESSORIES)의 ‘사라 (SARAH)백’으로 씨엘의 공항패션이 공개된 이후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문의를 받고 있다.
지난 20일, ‘런닝맨’ 상하이 팬미팅 일정 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 상하이로 출국한 송지효는 공항패션의 완성으로 백팩을 선택했다. 송지효는 짧은 핫팬츠와 속이 훤히 드러나는 시스루 셔츠에 패션 아이템으로 주목 받고 있는 백팩으로 스타일링을 마무리했다. 여기에 블랙 페도라와 선글라스를 아이템으로 추가해 장시간의 비행에 대비한 편안한 모습을 연출했다. 특히 송지효가 착용한 백팩은 유니크한 프린트와 독특한 장식품으로 위트 넘치는 스타일링을 도와 주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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