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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영화 '암살' 촬영지 중국서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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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영화 '암살' 촬영지 중국서 개봉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5.08.31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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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올해 처음으로 천만 관객을 동원한 한국영화 '암살'(감독 최동훈)이 오는 9월17일 중국에서 개봉한다.

최동훈 감독과 주연 배우 하정우 이정재는 개봉에 앞서 영화 홍보차 9월7~8일 중국에 건너가 현지 관객을 만난다.

개봉 전부터 해외 15개국에 선판매됐던 '암살'은 중국 상하이 대규모 세트장에서 1930년대 상하이 임시정부와 경성 장면을 촬영함으로써 당시의 모습을 생생하게 재현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8월30일까지 1219만 관객을 모으며 올해 국내 개봉 영화 중 흥행 1위에 올라 있는 '암살'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친일파와 일본군 수뇌부를 제거하려는 암살단과 암살단을 살해하려는 청부 살인업자, 그리고 암살단 내부의 적이 경성에서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전지현이 암살단 대장 안옥윤을, 신흥무관학교 출신이자 총기 전문가로 암살단에 투입된 속사포는 조진웅이, 폭탄 전문가로 암살단에 합류한 황덕삼은 최덕문이 연기했다.

암살단을 조직한 임시정부 경무국 대장 염석진은 이정재가 맡았고, 청부살인업자 하와이 피스톨은 하정우가, 그의 심복 포마드는 오달수가 책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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