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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백선생' 무 조림, '얼큰' 한식과 '달콤' 일식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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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백선생' 무 조림, '얼큰' 한식과 '달콤' 일식의 차이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09.01 2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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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집밥 백선생'에서 한식, 일식 무조림을 만들었다. 

1일 방송한 tvN 예능 '집밥 백선생'에서 백종원은 무 조림 레시피를 소개했다. 

무 조림에는 무의 두께가 중요했다. 생선조림 등에 쓰이는 무는 0.5cm~1cm 두께라서 조리에 오래 걸리지 않지만, 무가 주재료로 쓰이다보니 좀더 두꺼운 무를 써야 했다. 이렇게 썬 무를 후라이팬에 넣은 후, 물을 넣었다. 물 양은 오래 끓여야 하기 때문에 넉넉히 넣었다. 

▲ '집밥 백선생' 한식, 일식 무 조림

한식 무조림은 생선조림에서 생선을 뺀 듯한 요리로 얼큰한 맛이 특징이고, 일식 무조림은 간장을 이용해 순수한 무 맛과 달짝지근한 맛을 살린 요리였다. 

한식 무조림엔 부재료가 투입됐다. 멸치 1/2사발을 넣고 간장 2/3컵, 청양고추, 파, 고춧가루 1+1/2 소주컵, 설탕 1/2 소주컵, 간 마늘 1/2소주컵, 생강 살짝이 필요했다. 이를 모두 넣고 끓인다. 

일식 무조림을 만들기 위해서는 진간장 2/3컵, 설탕 2/3컵, 생강 1/3숟가락을 무 냄비에 넣었다. 이것만으로도 충분하지만, 파 한 뿌리를 큼직히 썰어넣고 청양고추도 약간 첨가해 끓였다. 

'집밥 백선생'은 '백선생' 백종원과 개성만점 제자들이 일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다양하게 펼쳐내는 집밥의 매력이 돋보이는 요리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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