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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소현세자 백성현 "청군에 나라가 초토화 됐다 우린 뭐했나?"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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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소현세자 백성현 "청군에 나라가 초토화 됐다 우린 뭐했나?" 오열
  • 양용선 기자
  • 승인 2015.09.01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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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양용선 기자] '화정' 백성현(소현세자 역)이 청나라군에게 대패하자 오열했다.

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에서는 청나라군의 침략에 초토화된 조선군을 보며 오열하는 소현세자(백성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소현세자는 이날 청나라군들이 침략하자 남한산성에서 청나라군과 맞서 처절한 전투를 벌였다. 하지만 청군의 기세를 당해내기에는 조선군의 전력이 열세에 놓였다. 결국, 조선군은 완패했고 인조의 삼전도 굴욕이 코앞에 다가오게 됐다.

▲ 소현세자를 연기 중인 배우 백성현 [사진=MBC '화정' 방송 캡처]

소현세자는 "다시 나라가 이렇게 전란에 휩싸일 때까지 조정과 대신들은 무얼 하고 있었다는 말입니까? 정말 괴롭습니다"라며 오열했다.

특히 소현세자는 김자점(조민기 분)과 강주선(조성하 분)이 배신자라며 가만두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화정'은 고귀한 신분인 공주로 태어났으나 권력 투쟁 속에서 죽은 사람으로 위장한 채 살아간 정명공주(이연희 분)의 삶을 다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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