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23:04 (토)
'이브의 사랑' 금보라, 김민경 끌어내며 "우리 집에서 살아 나가는 것만 해도 다행인줄 알어"
상태바
'이브의 사랑' 금보라, 김민경 끌어내며 "우리 집에서 살아 나가는 것만 해도 다행인줄 알어"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09.02 08: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 원호성 기자] '이브의 사랑'에서 횡령사실이 밝혀지며 궁지에 몰린 김민경이 회사에 이어 집에서도 쫓겨났다.

2일 오전 7시 50분 방송된 MBC 일일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에서 진송아(윤세아 분)가 동영상을 공개하며, 강세나(김민경 분)가 회사공금을 횡령한 사실을 밝혀냈다. 강세나의 횡령사실을 알게 된 시아버지 구인수(이정길 분)은 크게 화를 내며 강세나보고 회사에서 나가라고 말한다.

▲ 김민경을 강제로 끌어내는 금보라 [사진= MBC '이브의 사랑' 방송화면 캡처]

김민경이 쫓겨난 이후 금보라는 집에서 "뻔뻔하게 여기 다시 나타나지는 못하겠지"라고 말하지만, 김민경은 휠체어를 탄 채 집으로 돌아온다. 집으로 돌아온 김민경을 보며 이정길은 "저 물건 내 눈 앞에서 치워"라고 강한 분노를 드러내고, 금보라는 "내가 쫓아낼께요"하면서 직접 김민경의 휠체어를 힘으로 끌어내려고 한다.

이에 김민경은 무서운 눈으로 금보라를 째려보고, 금보라는 "야 너가 우리 영감 돈에 감히 손을 대? 너 우리 집에서 살아 나가는 것만 해도 다행인줄 알어"라며 김민경을 강제로 집밖으로 끌어냈다.

'이브의 사랑'은 친구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빼앗긴 한 여자가 역경을 이겨내고 잃어버린 것을 되찾는 고난 운명 극복기를 그린 드라마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