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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정상윤 이정열, 뮤지컬 '공동경비구역 JSA'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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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정상윤 이정열, 뮤지컬 '공동경비구역 JSA' 합류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5.09.02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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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뮤지컬 배우 정상윤과 이정열이 창작뮤지컬 '공동경비구역 JSA'에 합류한다.

뮤지컬 '공동경비구역 JSA'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휴먼 드라마로, 현 시대를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분단’과 ‘형제애’라는 소재를 묵직한 감성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3차례 모두 작품에 참여하는 베테랑 정상윤은 호기심 많고 호탕한 국군 상병 김수혁을, 다양한 무대를 통해 존재감을 보여온 중견 이정열은 사건을 수사하는 중립국 수사관 베르사미를 연기한다.

▲ 뮤지컬 '공동경비구역 JSA'의 이정열(왼쪽)과 정상윤

정상윤과 이정열은 작품에 대한 깊은 신뢰와 전우애 못지 않는 배우들간의 끈끈한 유대감을 바탕으로 지난 시즌에 이어 또 다시 출연을 결정했다. 두 사람은 더욱 깊어진 연기력과 노련미로 극장을 다시 찾은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 외에 이건명, 임현수, 김승대, 강정우, 현성, 이기섭, 배승길, 정순원, 주진하 등이 무대를 책임진다.

뮤지컬 '공동경비구역 JSA'는 개막에 앞서 전 캐스팅의 연기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마련했다. 관객들을 ‘홍보병’으로 임명해 평소 눈으로만 담아야 했던 공연을 직접 촬영하고 즐길 수 있는 ‘JSA 홍보병의 날’을 기획했다. ‘JSA 홍보병의 날’ 티켓을 예매할 수 있는 패키지 티켓은 오픈 시작 1분만에 전석 매진돼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이 이벤트는 9월21일 오후 8시 진행된다.

21세기 유일한 분단 국가 대한민국의 고민이 담긴 뮤지컬 '공동경비구역 JSA'는 9월18일부터 대학로 DCF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에서 관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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