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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신데렐라' 윤하 "아바타가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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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신데렐라' 윤하 "아바타가 필요해"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5.09.02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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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가수 윤하가 뮤지컬, 드라마, 클래식 콘서트를 오가는 바쁜 일정에 비명을 지르고 있다.

오는 9월13일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개막하는 대형 뮤지컬 ‘신데렐라’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돼 막바지 연습에 한창인 윤하는 SBS 드라마 ‘심야식당’과 '파크 콘서트' 출연을 앞두고 있다. OST에 참여했던 인연이 이어져 특별 출연하게 된 드라마 ‘심야식당’에서 윤하는 밴드 활동을 하는 가수 지망생을 연기한다. 윤하가 출연하는 드라마 ‘심야식당’은 5일 밤 12시15분 방송된다.

9월6일 오후 6시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리는 '크레디아 파크 콘서트'는 올해 6회째 열리는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야외 클래식 음악축제다. 올해는 정명훈이 지휘하는 '파크 콘서트'와 디즈니 OST 음악으로 꾸며지는 '디즈니 인 콘서트2'가 잇따라 열린다.

▲ 뮤지컬 '신데렐라'의 타이틀 롤을 맡은 가수 윤하가 드라마, 야외 클래식 콘서트 출연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평소 디즈니 팬으로 알려진 윤하는 최근 인터뷰에서 “뮤지컬 '신데렐라'를 준비하고 있는데 디즈니와 인연이 있는 것 같다. 디즈니 팬으로서 무대에 오르게 돼 영광이고, 저와 같은 디즈니 팬들을 만날 수 있어 설렌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윤하는 ‘디즈니 인 콘서트2’에서 뮬란’ OST 중 ‘리플렉션', 오리지널 가수와 '미녀와 야수' 듀엣 곡을 부를 예정이다.

​동화 속에서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캐릭터들과 재치 있게 비틀어 놓은 스토리로 동화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뮤지컬 '신데렐라'는  화려한 의상과 마법 같은 무대장치로 토니상, 드라마데스크상, 외부 비평가협회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국내 공연에는 뮤지컬배우 안시하와 배우 서현진, 가수 윤하와 백아연 등 4명의 신데렐라가 각기 다른 개성을 발산한다. 홍지민이 요정대모 마리 역을 맡았으며 산들(BIA4) 김법래 박진우 이경미 등이 출연한다. 오는 8일 오후 2시 주요 예매처에서 2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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