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김윤정 기자] '어머님은 내 며느리' 심이영이 김정현에게 힘을 실어주며 든든한 내조로 주목을 끌었다.
2일 오전 8시30분에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에서는 이선호(주경민 역)를 만나 회사와 관련해 3가지 약속을 하고 온 김정현(장성태 역)이 집으로 돌아와 심이영과 이야기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심이영은 퇴근한 김정현을 반갑게 맞이했다. 심이영은 김정현에게 루루와 멜사의 합병문제를 놓고 회사 문제에 대해 물었다.
근심어린 심이영의 질문에 김정현은 “파는 수밖에 없다. 부사장한테 팔라고 얘기하고 오는 길이다”라고 대답했고, 이에 심이영은 “받아들일까요? 절대 안파실거다. 부사장님 아버님이 평생 일으킨 회사지 않냐. 목숨 걸고 지킨 회사다”라고 말하며 걱정했다.
심이영의 우려에 김정현은 웃어보이며 “부사장을 위해서 그런 거다. 재기해야 되니까”라며 심이영을 안심시켰다. 이에 심이영은 “당신이 알아서 잘 할 거라고 믿는다”며 김정현에 대한 믿음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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