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이은혜 기자] KBS '별이 되어 빛나리'에서 김예령이 김유빈의 손을 뿌리쳤다.
2일 오전 방송된 KBS '별이 되어 빛나리'의 이정례(김예령 분)는 자신의 집을 방문한 최경자(김희원 분)와 남편 조재균(송영규 분)의 대화를 듣고 깜짝 놀랐다.
김희원은 "우리 어머니께서 이 집 딸이 죽었다고 했다"며 입을 열었다. 김예령의 남편 송영규는 "우리 봉희가 죽었다뇨?"라고 반문했다.
김예령은 "뭔가 잘 못 알았을 것"이라며 "아이가 잠시 울지 않았었다"고 둘러댔다.
김예령은 조봉희(김유빈 분)가 자신을 뒤에서 껴안자 "징그럽게 왜 이러냐"며 매몰차게 뿌리쳤다. 김유빈은 엄마 김예령의 반응에 슬퍼하며 갓난 아이인 동생 봉현을 바라보며 "너는 엄마가 많이 안아줘서 좋겠다"고 부러워 했다.
KBS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흘러들어온 조봉희가 거친 삶을 헤쳐나가며 대한민국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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