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김윤정 기자] '어머님은 내 며느리' 김혜리가 심이영의 임신을 막기 위해 임신을 하지 못하는 약을 지어 심이영에게 건넸다.
2일 오전 8시30분에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에서는 김혜리(추경숙 역)가 심이영(유현주 역)의 임신을 걱정하며 임신을 하지 못하는 방법을 백방으로 알아보는 그림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정현(장성태 역)과 결혼한 심이영이 임신을 하게 되면 자신의 손주인 손장우(김동우 역)가 차별을 받을까 걱정을 한 김혜리가 친구인 김나영(임정옥 역)을 만나 고민을 털어놨다.
김혜리는 김나영에게 “애 안 들어서는 약 없냐”고 물었고, 이에 김나영은 “보약을 해줘야지. 몸 추슬러서 둘째가지라고”라고 말하며 김혜리의 철없는 행동을 지적했다. 그러나 김혜리는 김나영의 말을 듣지 않고 심이영의 임신을 막을 방법을 생각했고, 결국 각종 약을 지어주는 곳을 방문했다.
가게를 찾아간 김혜리는 주인에게 “애만 안 들어서게 하는 약 없냐”고 물었고, 이에 주인은 “한의사도 그런 거 안 해준다. 큰일 난다”고 대답했다. 그러나 김혜리는 “돈을 잔뜩 주겠다”며 설득했고, 이에 가게 주인은 결국 임신을 하지 못하는 약을 만들어줬다.
이 약을 들고 심이영을 찾아간 김혜리는 몸에 좋은 약이라 속이며 약을 건넸고, 이에 심이영은 고마워하며 웃어 보여 앞으로의 전개에 관심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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