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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은 내 며느리' 김정현, 권성덕에 "검은 돈 박아둔 거 양아치 짓" 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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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은 내 며느리' 김정현, 권성덕에 "검은 돈 박아둔 거 양아치 짓" 도발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5.09.0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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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윤정 기자] '어머님은 내 며느리' 김정현이 회사의 인수합병문제와 관련해 권성덕을 찾아가 도발하며 공생할 수 있는 방벙을 제시했다.

2일 오전 8시30분에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에서는 멜사가 루루에 합병될 위기로 인해 이선호(주경민 역)를 찾았던 김정현(장성태 역)이 이번엔 권성덕(양문탁 역)을 찾아가 경고하는 그림이 그려져 화제가 됐다.

▲ '어머님은 내 며느리' 김정현, 김태영 [사진 = 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김정현은 이선호에게 “회사를 팔라”고 한 뒤 권성덕을 찾아갔다. 앞서 김정현은 이선호에게 멜사의 브랜드 유지와 멜사 전 직원의 고용승계, 그리고 이선호의 경영권 유지를 내세우며 이 세 가지 조항을 지킬 것을 약속했다. 김정현은 권성덕에게 이 조항에 대해 언급하며 “멜사를 좋은 가격에 인수하라”고 제안했다.

이어 김정현은 “조직 콩가루 되는 건 시간문제다. 어린애 회사 먹겠다고 최회장님 이름으로 검은 돈 짱박아둔 거 양아치 짓이다”라고 말하며 권성덕을 도발했고, 이에 권성덕은 “뭐? 양아치?”라며 막말을 하는 김정현에 크게 화를 냈다.

그러나 김정현은 전혀 동요하지 않고 “주경민 젊지만 만만한 사람 아니다”라고 말했고, 이에 권성덕은 “협박 하는 거냐”며 소리쳤다. 권성덕의 분노에 김정현은 “공생의 방법을 얘기하는 거다”라며 모든 걸 가진 권성덕이 돈보다 평판을 중요시할 거라는 점을 이용해 그를 도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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