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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의 사랑' 이동하 술에 취해 진서연 품에 쓰러져…드디어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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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의 사랑' 이동하 술에 취해 진서연 품에 쓰러져…드디어 만났다?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09.0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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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원호성 기자] '이브의 사랑'에서 이동하가 드디어 진서연과 만나게 됐다. 하지만 진서연을 그리워하며 혼자 술에 심하게 취했던 이동하는 진서연의 품에 쓰러지고도 진서연을 알아보지 못했다.

2일 오전 7시 50분 방송된 MBC 일일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에서 강민(이동하 분)은 아내인 강세나(김민경 분)가 회사돈을 횡령한 사실까지 알게되며, 강세나에게 "회사를 나가기 전에 이혼서류부터 작성해"라며 직접적으로 이혼을 통보한다. 계속 죽은 연인 현아(진서연 분)를 잊지 못했지만, 세나의 계략에 속아 결혼하게 된 강민은 세나의 추악한 면모를 알게 되며 점점 더 현아를 그리워한다.

▲ 이동하는 꿈에도 잊지 못하던 진서연과 드디어 만나게 되지만, 술에 취해 진서연을 알아보지 못한다 [사진 = MBC '이브의 사랑' 방송화면 캡처]

이동하는 이미 쇼핑몰에서 진서연을 닮은 여자를 만난 이후, 진서연이 죽지 않고 살아있다고 확신하고 있는 상황. 이동하는 진서연을 찾아 나서지만 결국 찾아내지 못하고 혼자 술집에서 술에 취해 비틀거리다 그만 바닥에 넘어지고 만다.

마침 술집에 들어오던 진서연은 눈앞에서 이동하가 쓰러지자 무의식중으로 이동하를 안아 일으킨다. 사고로 기억을 잃고 '켈리'라는 이름으로 살아가고 있는 진서연은 이동하를 알아보지 못하지만, 술에 취한 이동하가 진서연의 품에 안겨 중얼거리는 "현아"라는 이름에 무언가 생각나는 것처럼 "현아?"라고 혼자 그 말을 따라한다.

'이브의 사랑'은 친구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빼앗긴 한 여자가 역경을 이겨내고 잃어버린 것을 되찾는 고난 운명 극복기를 그린 드라마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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