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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만만' "'다이어트 강박'을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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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만만' "'다이어트 강박'을 피해야 한다"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09.0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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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여유만만'이 밝힌 다이어트 성공 방법은 뭘까. 

2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정신과 전문의 유은정은 심리적 허기를 해결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유은정 전문의는 "스트레스를 받아 음식을 먹는 경우가 있다. 이때 음식의 의미는 '휴식'인데, 이럴 때는 퇴근 후 집으로 곧바로 가면 먹게 되니, 두 바퀴라도 산책(휴식) 후 가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또한 주부에게는 목욕을 권했다. 목욕하는 시간만큼은 다른 사람의 방해를 받지 못하니, 재충전 시간으로 삼으면 좋다는 것이다. 

▲ '여유만만'

또한 유은정 전문의는 "다이어트에 대한 고정관념을 버려야 한다. 다이어트 중 절대 먹으면 안 된다는 음식을 정해놓고 하면 강박이 생긴다. 지우려고 할 수록 생각은 더 떠오르기 마련인데, 음식 또한 같은 원리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화가 났을 때 음식을 찾는 것에 대해 유은정 전문의는 "화에 대한 해결책 대신 음식을 먹는 것은 몸을 학대하는 것으로 볼 수도 있다"며 "음식을 마구 먹는 대신 속상함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여유만만'은 문학 철학 예술 인문학까지,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주부에게 국내 유수의 명강사 명강의 열띤 토론을 통해 고급 지식의 대중화를 꾀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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