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오소영 기자] 14일 컴백하는 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가 새 앨범 타이틀을 예고했다.
1일 오후 브라이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기대해주세요 곧 2015.09.14 플라이투더스카이 새 노래 해이트(hate)”라는 단어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비슷한 시각 환희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러브(LOVE)가 쓰여진 이미지를 올렸다. 두 이미지컷을 조합하면 ‘러브 앤 해이트’가 완성된다. 소속사에 따르면 ‘러브 앤 해이트’는 새 미니앨범의 타이틀로 수록곡들에 대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아 호기심을 자극했다.
환희와 브라이언은 이날 오후 네이버 V앱 생중계를 통해 새 타이틀곡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결혼식장으로 보이는 곳에서 등장한 두 사람은 촬영장을 소개하고 신곡 한 소절을 들려줬다.
두 사람은 “요즘 댄스 음악은 많은 데 발라드가 너무 없다. 아직 덥지만 우리 노래가 나올 때쯤이면 날씨도 쌀쌀해 질 테니 가을 타시는 분들이 들음 좋을 것 같다”며 “이번 곡은 지난번 ‘너를너를너를’ 때보다 좀 더 감성적이고 슬플 수도 있다. 곧 라이브로 많이 찾아 뵙겠다”고 전했다.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새 앨범 막바지 준비 과정과 신곡에 관련된 이야기들을 V앱을 통해 생중계와 비하인드 영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플라이투더스카이는 1년만에 컴백 소식과 더불어 오는 10월에는 전국 투어 단독 콘서트 ‘플라이 하이(Fly high)’도 연다. 지난달 말 티켓 오픈을 시작한 이번 콘서트는 예매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