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김윤정 기자] 카라 한승연이 ‘학교 다녀왔습니다’에 출연해 엄친딸로서의 면모를 드러내며 화제를 모은 가운데, 과거 ‘뇌섹시대–문제적남자’에 카라 대표 뇌섹녀로 출연하며 공개된 예고 영상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1일 오후 11시에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출연한 한승연은 학창시절을 미국에서 보내며 쌓은 원어민 수준의 영어실력을 드러내 많은 학생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와 함께 한승연이 과거 tvN의 ‘뇌섹시대–문제적남자’에 여성최초로 게스트로 출연하며 공개된 예고 영상도 화제를 모았다.

과거 ‘뇌섹시대-문제적남자’에 출연한 한승연은 본방 전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출연 각오를 다지며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인터뷰에서 한승연은 “카라를 대표하는 뇌섹녀다?”란 제작진의 질문에 “카라 내에서는 뇌섹녀가 확실한 것 같다”며 웃어보였다. 이어 “그런 건 아닌데 내가 좀 관심 있는 건 잘 안 잊어버린다”고 말했다.

또 한승연은 “카라에서 문제를 잘 풀것 같은 멤버는?”이라는 질문에 박규리를 꼽으며 “규리가 게임을 굉장히 잘 한다. 나는 게임을 못 한다. 규리는 생활이 항상 게임이라서 이런 문제는 게임처럼 잘 풀 것 같다”라고 대답했다.

반대로 문제를 살짝 못 풀 것 같은 멤버로는 구하라를 꼽으며 “아무래도 하라는 운동에 더 잘 맞는 친구라서 이렇게 앉아서 푸는 문제는 약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승연은 구하라를 향해 “미안해”라며 애교 섞인 사과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5월 방송된 ‘뇌섹시대-문제적남자’ 14회에 출연한 한승연은 중국어, 일본어, 영어, 한국어에 능통하다고 소개되며 브레인들 사이에서도 기죽지 않는 똘똘한 면모를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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