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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원작 드라마 '송곳', 캐릭터와 배우 싱크로율 100% 이미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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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원작 드라마 '송곳', 캐릭터와 배우 싱크로율 100% 이미지 공개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09.0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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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원호성 기자] 네이버 웹툰에서 인기리에 연재되고 있는 최규석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JTBC 드라마 ‘송곳’이 드라마 방송을 앞두고 원작 웹툰 속 캐릭터와 실제 배우의 높은 싱크로율을 증명하는 이미지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10월부터 JTBC에서 방송될 드라마 ‘송곳’은 네이버 웹툰에서 인기리에 연재중인 최규석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대형마트에서 벌어진 노동문제를 중심으로 한국 사회의 단면을 아주 적나라하고 날카롭게 그려낸 작품.

드라마 ‘송곳’은 원작 웹툰에서 이미 증명된 탄탄한 이야기와 팽팽한 갈등을 살리기 위해 원작의 이야기를 최대한 살려낼 계획이다. 또한 2일 공개된 ‘송곳’ 배우들의 이미지컷 역시 당장이라도 웹툰에서 튀어나온 것처럼 생생하고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 드라마 '송곳' 출연배우들과 최규석 작가의 원작 웹툰 속 등장인물들의 모습 [사진 = JTBC 제공]

원리원칙을 중시하는 신념 때문에 세상과 끊임없이 부딪치는 대형마트의 과장 이수인을 연기하는 지현우는 강단 있어 보이지만 어딘가 쓸쓸함이 느껴지는 눈빛으로 캐릭터의 리얼리티를 살려내고 있다. 여기에 한 평생 자신의 신념을 지켜온 생활형 조직가 구고신을 맡은 안내상은 파격적인 헤어스타일 변화는 기본, 카리스마로 똘똘 뭉친 눈빛으로 보는 이들을 단숨에 제압한다.

또한 노동사무소의 마스코트 문소진을 연기한 김가은과 대형마트의 주임 주강민을 맡은 현우도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인 만큼 화사한 웃음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더불어 대형마트의 판매직원 황준철과 남동협을 각각 맡은 예성과 박시환은 남모를 사연이 있는 것 같은 슬픈 눈빛을 보이고 있어 드라마를 통해 어떤 이야기를 펼쳐낼지 기대를 더하고 있다.

‘송곳’을 제작 중인 JTBC의 관계자는 “드라마 ‘송곳’은 최대한 원작을 파괴하지 않고 웹툰이 독자들에게 전하고자 했던 이야기를 그대로 살려낼 것이며, 이에 캐릭터 비주얼 싱크로율은 물론 연출과 대본에서도 원작의 느낌이 날 수 있도록 열심히 작업 중”이라며, “배우들도 역할에 흠뻑 빠져들어 더욱 좋은 연기를 펼치기 위해 노력 중이다”며 많은 기대와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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