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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맹활약' 김동광호, 존스컵 2연패 뒤 4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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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맹활약' 김동광호, 존스컵 2연패 뒤 4연승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09.03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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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2진과 경기서 막판 추격 뿌리치고 7점차 승리

[스포츠Q 이세영 기자] 한국 남자농구가 2연패 뒤 4연승을 내달렸다.

김동광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은 3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제37회 윌리엄 존스컵 국제농구대회 대회 풀리그 6차전 대만 2진과 경기서 77-70으로 이겼다.

앞서 이란, 러시아에 패했던 한국은 이후 4연승을 내달리는 저력을 보였다. 상승세를 탄 한국은 4일 일본과 풀리그 7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센터 이종현이 17점 6블록슛을 기록, 높이를 과시하며 승리의 선봉에 섰다. 김종규 역시 6점 1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든든하게 뒤를 받쳤다. 수비 리바운드를 10개나 잡아내는 괴력을 발휘했다.

▲ 이종현이 대만 2진과 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한국의 4연승에 보탬이 됐다. [사진=스포츠Q DB]

한국은 3쿼터까지 63-50으로 앞서며 손쉽게 승리하는 듯 했지만 4쿼터 막판 집중력 난조와 대만의 외곽슛 호조에 추격을 허용했다.

이에 한국은 4쿼터 종료 45초를 남기고 73-68, 5점차까지 추격당했다. 하지만 상대 반칙으로 얻은 자유투를 침착하게 성공,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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