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이은혜 기자] '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한 홍진영이 눈물을 흘리며 심경을 고백했다.
6일 오전 방송 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한 홍진영은 '오삼불고기'를 선보이며 김규리와 임지호에게 밥상을 대접하고 대화를 나누다 눈물을 흘렸다.
김규리는 "이렇게 밝은데 슬럼프가 있었냐"며 조심스럽게 물었다. 홍진영은 "내가 과거에 '스완'이라는 그룹으로 데뷔를 했었다"며 "그때 방송을 몇 번 못해서 친구들이 '왜 안나오냐'라고 물었다"고 말 하며 담담하게 과거를 고백하는 듯 했다.
홍진영은 "트로트를 준비하면서 이게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했다"며 "사실 나는 슬럼프가 없는 사람이다. 악플 봐도 괜찮았다"고 말 해 눈길을 끌었다.
홍진영은 "그렇게 심한 욕설을 하는 것을 보며서 '나를 이렇게 싫어하는 사람도 있구나'라고 생각했다"며 "마음이 아팠다"고 말하면서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는 방랑 식객(요리연구가 임지호)의 소박한 밥상을 통해 상처받거나 외로운 이들에게 위안을 주고 용기를 북돋아 주는 전국 힐링 여행 프로그램. 방랑 식객이 차려주는 이 세상 단 하나뿐인 소중한 밥상, 그리고 소중한 밥상에 올라가는 소중한 식재료 세 가지,그 속에서 만나는 또 다른 사람과의 어울림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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