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이은혜 기자] '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한 홍진영과 김규리가 '농촌룩'을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6일 오전 방송 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한 홍진영과 김규리는 삼촌에게 밥상을 대접해 달라고 사연을 신청한 사연 신청자가 삼촌을 데리러 간 사이 모자를 눌러 쓰며 '농촌룩'을 선보였다.
홍진영은 "촬영하는척 하다 말을 걸자"며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모자로 얼굴을 가린 두 사람은 "여기 사과가 그렇게 맛있다"며 촬영하는 척을 하고 있었다.
사연 신청자와 삼촌이 등장하자 홍진영, 김규리의 액션은 더욱 커졌다. 두 사람은 능청스럽게 "저희가 촬영중이라 그런다"며 "지나가셔도 된다"고 말을 걸었다. 사연 신청자의 삼촌은 어리둥절해 하며 두 사람을 지나치려 했다.
홍진영은 삼촌의 신상을 말 하며 사연 신청자의 삼촌을 놀라게 했다. 홍진영과 김규리는 자신들의 정체를 공개하며 프로그램의 내용을 설명했다.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는 방랑 식객(요리연구가 임지호)의 소박한 밥상을 통해 상처받거나 외로운 이들에게 위안을 주고 용기를 북돋아 주는 전국 힐링 여행 프로그램. 방랑 식객이 차려주는 이 세상 단 하나뿐인 소중한 밥상, 그리고 소중한 밥상에 올라가는 소중한 식재료 세 가지,그 속에서 만나는 또 다른 사람과의 어울림이 펼쳐진다.
김규리는 지난달 23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한 이영자를 대신해 2주 연속 스페셜 MC로 나섰으며 가수 홍진영도 함께했다. 다음 주부터는 이영자 후임의 새 MC로 김수로가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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