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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되어 빛나리' 조은숙, 황금희 왔단 말에 "꼬리친다고 넘어올 것도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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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되어 빛나리' 조은숙, 황금희 왔단 말에 "꼬리친다고 넘어올 것도 아니지"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5.09.0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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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연나경 기자] '별이 되어 빛나리' 조은숙이 황금희가 마을에 당도한 소식을 들었다.

9일 오전 방송된 KBS 2TV '별이 되어 빛나리'에서는 오애숙(조은숙 분)이 마을사람들로부터 박미순(황금희 분)의 소식을 듣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마을 사람들은 조은숙에게 "박가놈 딸 미숙이가 고개를 빳빳이 들고 이 동네에 다시 왔다"고 알렸다. 조은숙은 이를 듣고 당황스러움을 애써 감추려고 했다.

▲ 별이 되어 빛나리 조은숙 [사진=KBS 2TV '별이 되어 빛나리' 방송 캡처]

조은숙은 "설마 우리 모란이 아빠를 찾아오지 않겠지"라며 임호(서동필 역)와 황금희 분의 관계를 의심했다. 과거 임호는 황금희의 아이를 낳고 황금희를 모른 척 했다.

같은 시각, 임호는 대형방직의 주인이 됐다는 소식이 들었다. 황금희는 "재균오빠 집에 들렀더니 꼴이 말이 아니다. 내가 설마 당신 보려고 돌렸겠냐"고 임호에게 말했다. 황금희는 송영균(조재균 역)의 죽음 사실을 듣고 다른 식구들의 행방을 물었다.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흘러들어온 조봉희(고원희)가 거친 삶을 헤쳐나가며 대한민국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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