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연나경 기자] '별이 되어 빛나리' 김예령이 마지막으로 남은 돈을 다 뺏겼다.
9일 오전 방송된 KBS 2TV '별이 되어 빛나리'에서는 조봉희(김유빈 분)가 본의 아니게 사채업자들을 끌고 집에 들어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조유빈은 한 여성이 집 위치를 물었고 아버지 이름을 말하자 집으로 그들을 불러들였다. 한 여성은 "오빠 여기 맞다"며 사채업자들이 집에 들이닥쳤음을 암시했고 김예령은 갖고 있던 돈을 사채업자들에게 다 뺏겼다.
김유빈의 엄마 김예령(이정례 역)은 "이 돈이 어떤돈인줄 알면서 저 사람들을 끌어들었냐"며 "잘못했다는 말 지겨우니까 나가라"고 역정을 냈고 김유빈은 무릎을 꿇고 김예령에게 빌었다.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흘러들어온 조봉희(고원희)가 거친 삶을 헤쳐나가며 대한민국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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