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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짝' 정준영·윤하 동고동락 끝에 '듀엣곡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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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짝' 정준영·윤하 동고동락 끝에 '듀엣곡 발표'
  • 김나라 기자
  • 승인 2014.05.2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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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나라기자] 가수 정준영과 윤하가 듀엣을 결성했다.

정준영의 소속사 CJ E&M 측은 20일 오전 “정준영이 싱어송라이터 윤하와 함께 오는 29일 듀엣곡을 발표한다”고 밝히며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우정을 이어오며 듀엣 프로젝트에 대한 대화를 자주 나눠왔다. 고민 끝에 함께 듀엣곡 출시를 결정한 이들은 적극적으로 곡 작업에 나서며 지난 3개월 간 녹음실에서 동고동락해온 뒤 마침내 마음에 쏙 드는 듀엣 곡을 완성했다”고 전했다.

이어 “듀엣곡은 두 사람이 애정을 갖고 있는 장르인 록 색채가 짙은 곡으로 모두가 공감할 만한 따뜻한 가사가 돋보인다. 특히 후렴구에 정준영과 윤하의 목소리가 환상적인 조화를 이뤄 음악팬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정준영과 윤하가 듀엣을 결성했다. [사진=CJ E&M]

이와 함께 공개된 티저 이미지 속 정준영은 약 30cm 키 차이가 나는 윤하를 배려한 듯 키를 한껏 낮춘 ‘쩍벌다리’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윤하는 마치 마릴린먼로 같은 발랄한 포즈와 깜찍한 표정으로 장난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며 동갑내기 친구의 훈훈함을 보여주고 있다.

정준영과 윤하의 신보 작업을 진행한 CJ E&M 음악사업부문의 한 관계자는 "장난스러운 포즈의 정준영과 오랜 친구답게 그를 조용히 이끄는 윤하의 궁합이 가히 단짝친구 같은 모습이었다. 서로 장난을 치는 것 같으면서도 자연스럽게 아이디어를 주고받으며 보기 좋은 사진들을 많이 만들어, 티저 사진 선택에 모든 스태프들이 고심했을 정도였다"고 화기애애한 촬영장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한편 정준영은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1박2일 시즌3',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MC로 활약하고 있다. 그의 단짝 윤하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내 K아트홀에서 개최되는 단독의 공연 막바지 준비에 힘을 쏟고 있다.

nara92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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