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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격정멜로 '유혹' 출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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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격정멜로 '유혹' 출연 확정
  • 김나라 기자
  • 승인 2014.05.2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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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나라기자] 배우 권상우가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권상우의 소속사 벨액터스의 한 관계자는 20일 오후 스포츠Q와의 통화에서 “권상우가 SBS 새 월화드라마 ‘유혹’의 남자주인공 차석훈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소년 같은 감수성과 선의로 가득 찬 휴머니스트 차석훈은 강원도 산골에서 태어나 오직 뛰어난 두뇌 하나로 서울 명문대에 진학해 막노동에 퀵서비스, 전단지 알바까지 학비를 벌기 위해 거친 일도 마다하지 않고 살아왔다. 하지만 빚더미에 밀려 벼랑 끝에 서게 되면서 아내와 자신을 위한 선택을 하게 되고 이로 인해 갈등을 겪게 되는 인물이다.

▲ 권상우 [사진=SBS]

‘유혹’은 인생의 끝에 몰린 차석훈(권상우)이 가정을 지키기 위해 10억원의 몸값을 받고 일정 기간 유세영에게 귀속되면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네 남녀의 예측불허 사랑 이야기를 담은 격정 멜로물이다. 현재 배우 이미연이 권상우에게 위험한 거래를 제안하는 여주인공 유세영을 제안 받아 출연을 검토 중이다.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 '로드 넘버원' '닥터진' 등을 집필한 한지훈 작가와 '가문의 영광' '내 딸 꽃님이' 등을 연출한 박영수 감독이 의기투합했으며 SBS 드라마 '쩐의 전쟁', MBC '기황후' '보고싶다' 등을 만든 이김프로덕션이 제작을 맡았다.

한편 '유혹'은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 후속으로 오는 7월 방송된다.

nara92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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