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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 캅', 손호준 이다희 손 포박하며 신입 신고식 제대로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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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 캅', 손호준 이다희 손 포박하며 신입 신고식 제대로 시켰다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5.09.14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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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윤정 기자] ‘미세스 캅’ 이다희가 손호준에게 신고식을 제대로 당했다.

14일 오후10시에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에서는 민도영(이다희 분)에게 신입 신고식을 하기 위한 한진우(손호준 분)의 장면이 그려졌다.

▲ SBS ‘미세스 캅’ 손호준, 이다희 [사진 = SBS '미세스 캅'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손호준이 이다희를 골탕 먹이기 위해 범인포박술에 관한 퀴즈를 냈다. 그러나 이다희는 눈치 없이 모든 퀴즈를 맞춰버렸고, 이에 손호준은 내기에서 져 팀원들에게 거한 밥을 사게 됐다.

함께 식사자리를 하던 이세원(이기광 분)은 이다희를 향해 “맞춰버렸냐. 알아도 모른 척 해야 되는 건데”라며 손호준이 낸 퀴즈를 맞춰버린 이다희에게 충고했다. 이에 이다희는 손호준에게 커피를 건넨 후 “제가 미안해서 맛있는 커피 한 잔 탔습니다”라며 말을 걸었다. 손호준은 이다희에게 ‘고맙다’고 말하며 매듭을 지어놓은 끈을 건넸다. 

손호준의 매듭을 건네 받은 이다희는 “예쁘다. 그런데 내가 배운 매듭이랑 좀 다르다”고 말했고, 손호준은 “나만 쓰는 방법이다”고 대답했다. 이다희는 “한 번 보여달라”며 손호준에게 매듭 묶는 방법을 보여줄 것을 요청했고, 이에 손호준은 이다희의 팔을 끈으로 묶으며 “이렇게 하면 절대 안 풀린다”며 실패한 신고식을 성공시켰다. 손호준은 손이 포박돼 혼자서 매듭을 풀지 못한 이다희를 향해 “그거 스스로 푸는 게 신고식 전통이야”라는 말을 남기며 자리를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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