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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김영광, 샘킴 셰프 '영광의 바지락'에 "비린 맛이 나요" 불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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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김영광, 샘킴 셰프 '영광의 바지락'에 "비린 맛이 나요" 불만족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09.1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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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원호성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미카엘 셰프의 '파워 비어롤'에 대만족을 표했던 김영광이 샘킴 셰프의 '영광의 바지락'에는 "입맛에 안 맞는다"며 아쉬움을 피력했다.

14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 JTBC 푸드 토크쇼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게스트로 18일부터 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 '디데이'의 두 훈남 남자주인공 김영광과 하석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김영광의 냉장고 속 재료들을 가지고 셰프들이 치열한 요리대결을 펼쳤다. 

김영광의 냉장고 속 재료로 벌어진 첫 번째 대결은 자양강장 요리 대결. 미카엘 셰프는 안심과 카망베르 치즈, 그리고 흑맥주와 햄을 이용한 자양강장 요리 '파워 비어롤'을 만들기 시작했고, 샘킴 셰프는 바지락과 우유, 햄과 마늘을 이용한 차우더 '영광의 바지락'을 선보였다.

▲ 샘킴 셰프의 '영광의 바지락'을 먹고 고개를 갸우뚱한 김영광 [사진 =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김영광은 샘킴 셰프의 '영광의 바지락'을 먹자마자 고개를 숙이고 "풉"하고 웃음을 터트려 모두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김영광은 이어 다시 한 번 '영광의 바지락'에 도전했지만 역시 쑥쓰러운 웃음을 터트리며 더 이상 '영광의 바지락'을 먹지 않았다.

김영광은 '영광의 바지락'에 대해 "맛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제 입맛에는 맞지 않는다"며, "바지락 맛이 강하게 나는데 뒤로 갈수록 비린 맛이 나는 것 같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에 최현석 셰프는 "바지락이 평소보다 훨씬 많이 들어가 비린 맛이 났다"며 시간만 충분했다면 훨씬 맛있는 요리가 됐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JTBC 푸드 토크쇼 '냉장고를 부탁해'는 게스트가 자신의 집에 있는 냉장고를 직접 스튜디오로 가지고 와 일류 셰프들이 그 안에 있는 재료로 15분 내에 음식을 만들어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14일 방송에는 9월 18일부터 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 '디데이'의 두 주인공 김영광과 하석진이 냉장고를 들고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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