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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사상 초유 10분 요리, 최현석 스프요리 Vs. 이찬오 스테이크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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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사상 초유 10분 요리, 최현석 스프요리 Vs. 이찬오 스테이크 승자는?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09.14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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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원호성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사상 최초로 15분이 아닌 10분 만에 요리를 완성하는 초유의 스피드 대결이 펼쳐졌다.

14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 JTBC 푸드 토크쇼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게스트로 18일부터 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 '디데이'의 두 훈남 남자주인공 김영광과 하석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김영광의 냉장고 속 재료들을 가지고 셰프들이 치열한 요리대결을 펼쳤다.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10분 요리 대결이 펼쳐진 것은 게스트 김영광의 요청 때문. 10분이라는 시간 동안 요리 대결을 펼칠 셰프로는 최현석 셰프와 이찬오 셰프가 선택됐다.

▲ 최현석 셰프와 이찬오 셰프가 '냉장고를 부탁해' 사상 처음으로 10분 요리대결을 선보였다 [사진 =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최현석 셰프는 꼬리곰탕 육수를 이용해 루를 만든 후 치즈와 햄, 양파를 넣어 만든 스프요리 '텐 미닛 수프'를, 이찬오 셰프는 안심을 구워서 만든 스테이크 요리 '10분 스테이크 맛있찬오'를 선보였다.

대결 초기부터 최현석 셰프는 10분이라는 시간 제한에 초고속 양파 썰기를 선보이는 등 스피드를 냈지만, 이찬오 셰프는 15분도 모자랄 정도로 여유있게 요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스테이크 요리답게 고기만 구우면 되는 이찬오 셰프는 고기를 프라이팬에 올려놓은 후 느릿느릿 소스를 만들고 "끝났어요"라고 말해 최현석 셰프를 오히려 당황시켰다.

JTBC 푸드 토크쇼 '냉장고를 부탁해'는 게스트가 자신의 집에 있는 냉장고를 직접 스튜디오로 가지고 와 일류 셰프들이 그 안에 있는 재료로 15분 내에 음식을 만들어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14일 방송에는 9월 18일부터 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 '디데이'의 두 주인공 김영광과 하석진이 냉장고를 들고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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