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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김영광, 최현석 셰프 10분 스프요리에 "기승전결이 느껴지는 맛"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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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김영광, 최현석 셰프 10분 스프요리에 "기승전결이 느껴지는 맛" 극찬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09.14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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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원호성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최현석 셰프가 10분 만에 최고의 스프요리를 만들어서 선보였다.

14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 JTBC 푸드 토크쇼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게스트로 18일부터 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 '디데이'의 두 훈남 남자주인공 김영광과 하석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김영광의 냉장고 속 재료들을 가지고 셰프들이 치열한 요리대결을 펼쳤다. 

최현석 셰프가 만든 것은 단 10분 만에 만들어낸 스프요리 "텐미닛 스프". 김영광 냉장고에서 발견된 꼬리곰탕 스프를 베이스로 밀가루와 함께 루를 만든 후, 끓여내 망고푸딩 위에 부어서 먹는 스프.

▲ 김영광이 최현석 셰프의 '텐미닛 스프'에 감탄사를 내뱉었다 [사진 =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최현석 셰프는 "한 번에 스프를 다 부으면 망고푸딩이 녹는다"며 적당히 망고푸딩이 녹을 정도의 양만 그릇에 부어서 김영광에게 선사했다. 방금 전 이찬오 셰프의 스테이크에 감탄사를 내뱉었던 김영광은 최현석 셰프의 '텐미닛 스프'를 입에 넣자마자 감탄사를 내뱉으며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는 푸딩에 스프까지, 입안에서 맛의 기승전결이 느껴진다"며 극찬을 선사했다.

결국 김영광은 '초딩입맛'에 '고기덕후'라고 밝혔음에도 고기 요리인 이찬오 셰프의 스테이크 대신 최현석 셰프의 '텐미닛 스프'를 선택했다. 뒤늦게 '냉장고를 부탁해'에 합류한 이찬오 셰프는 역대 '냉장고를 부탁해' 사상 최단시간에 완성된 요리를 선보였지만 대진운이 나빠 최현석 셰프에게 패해 첫 승을 올리는데 실패했다.

JTBC 푸드 토크쇼 '냉장고를 부탁해'는 게스트가 자신의 집에 있는 냉장고를 직접 스튜디오로 가지고 와 일류 셰프들이 그 안에 있는 재료로 15분 내에 음식을 만들어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14일 방송에는 9월 18일부터 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 '디데이'의 두 주인공 김영광과 하석진이 냉장고를 들고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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