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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스위스 국영방송에서 견학, '냉부해'도 해외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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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스위스 국영방송에서 견학, '냉부해'도 해외진출?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09.14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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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원호성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도 해외진출을 할 수 있을까? '런닝맨', '나는 가수다', '아빠! 어디 가?', '히든싱어' 등 신선한 방송포맷을 내세운 한국 예능 프로그램들의 해외 포맷 판매가 활발한 가운데, '냉장고를 부탁해'에도 해외진출의 기회가 찾아왔다.

14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 JTBC 푸드 토크쇼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게스트로 18일부터 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 '디데이'의 두 훈남 남자주인공 김영광과 하석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김영광의 냉장고 속 재료들을 가지고 셰프들이 치열한 요리대결을 펼쳤다. 

▲ '냉장고를 부탁해' 촬영장을 견학온 스위스 국영방송 SRG 간부들 [사진 =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는 특별한 손님이 스튜디오를 찾아 눈길을 끌었다. 김영광의 냉장고를 이용한 첫 번째 대결 자양강장 요리 만들기 이후 정형돈이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다며 스위스 국영방송 SRG의 간부들이 스튜디오를 견학왔다고 밝힌 것.

스위스 국영방송 SRG 간부들은 스튜디오 위에서 이날 벌어진 '냉장고를 부탁해' 대결을 지켜봤고, 정형돈이 "어떤 요리가 맛있어 보이냐?"고 묻자 샘킴 셰프가 만든 차우더 요리 '영광의 바지락' 대신 미카엘 셰프가 만든 흑맥주를 이용한 안심 요리 '파워 비어롤'을 선택하며 손을 흔들어주기도 했다.

JTBC 푸드 토크쇼 '냉장고를 부탁해'는 게스트가 자신의 집에 있는 냉장고를 직접 스튜디오로 가지고 와 일류 셰프들이 그 안에 있는 재료로 15분 내에 음식을 만들어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14일 방송에는 9월 18일부터 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 '디데이'의 두 주인공 김영광과 하석진이 냉장고를 들고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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