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김윤정 기자]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홍지민이 ‘복면가왕’ 하와이의 정체에 대해 끊임없이 의심을 샀다.
14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최근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화제가 된 ‘하와이’ 홍지민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우리집에 감시자가 산다!-아빠 엄마의 애정표현을 철벽 감시하는 초3딸’이라는 주제로 아빠를 너무 감시하는 동생이 걱정이라는 초등학교 5학년생이 출연했다.
고민을 듣기에 앞서 MC들은 홍지민에게 “주변에 이렇게 시시콜콜 잔소리하는 사람이 있냐”고 질문했다. 이에 홍지민은 “저희 엄마가 그렇다”며 “엄마가 나에게 ‘너는 왜 바지를 입었니’, ‘안경을 왜 썼니’라고 잔소리를 해 내가 ‘잔소리 하지마’라고 한다”고 말했다. 엄마의 잔소리를 나열하는 홍지민에 MC 정찬우는 홍지민을 향해 “왜 가면을 썼니”라며 MBC ‘복면가왕’ 하와이를 간접적으로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 녹화 날짜는 홍지민이 MBC ‘복면가왕’의 하와이라는 정체가 드러나기 전이라 MC들은 끊임없이 홍지민을 의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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