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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드' 경찰 마이클 제이스, 아내 총으로 쏴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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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드' 경찰 마이클 제이스, 아내 총으로 쏴 살해
  • 김나라 기자
  • 승인 2014.05.21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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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나라기자] 미국 배우 마이클 제이스(51)가 아내 에이프릴(40)을 총으로 살해해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20일(현지시각) BBC와 CN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마이클 제이스는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위치한 자택에서 19일 오후 8시40분쯤 아내를 총으로 쏴 살해한 혐의로 오전 2시께 경찰에 체포됐다. 3년 전 개인 파산해 생활고를 겪어 온 마이클 제이스는 평소 아내와 잦은 부부싸움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번 비극은 그가 아내와 말다툼 끝에 우발적으로 살해한 것으로 추정된다.

▲ 마이클 제이스 [사진=폭스]

특히 마이클 제이스가 아내를 총으로 살해할 당시 10세 미만의 두 아들이 자택에 함께 있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경찰은 "아이들이 총성을 들어 심리상태가 불안하다"고 밝히며 이들을 유관 기관에 위탁했다.

마이클 제이스는 2002년부터 2008년까지 미국 인기 수사드라마 시리즈 '쉴드'에서 로스엔젤레스 경찰 소속 줄리안 로를 맡아 인기를 끌었다. 영화 '혹성 탈출' '그리다이언 갱'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등에 단역과 조연으로 출연하며 활약했다.

nara92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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