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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 다나카, 메츠와 '지하철 시리즈' 1차전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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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 다나카, 메츠와 '지하철 시리즈' 1차전 출격한다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09.1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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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투수는 부상에서 돌아온 '괴물신인' 스티븐 마츠

[스포츠Q 이세영 기자] 뉴욕 양키스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27)가 뉴욕 메츠와 ‘지하철 시리즈’에 첫 머리로 출격한다.

17일(한국시간) 미국 야후스포츠에 따르면 다나카는 19일 뉴욕 씨티 필드에서 열리는 2015 메이저리그(MLB) 메츠와 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선다. 지역 라이벌과 시리즈 1차전에 출격하는 다나카다. 조 지라디 양키스 감독은 이날 템파베이와 경기를 앞두고 이같이 투수 로테이션을 밝혔다.

올 시즌 12승 6패 평균자책점 3.40을 기록 중인 다나카는 최근 7경기에서 4승 2패 평균자책점 2.55를 찍으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9월 성적은 3경기에서 2승 평균자책점 2.11.

다나카가 이날 맞붙을 투수는 ‘괴물 신인’ 스티븐 마츠(24)다. 마츠는 그간 광배근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고 이달 초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왔다.

20일 선발 맞대결은 마이클 피네다(양키스)와 노아 신더가드(메츠)가 펼친다. 시리즈의 피날레는 C.C. 사바시아(양키스)와 맷 하비(메츠)가 선발 출격하며 장식한다.

지구 선두 재탈환을 노리는 양키스가 다나카를 앞세워 산뜻하게 시리즈의 스타트를 끊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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