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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이 필요해' 레알 호날두, 세계최고 이적료로 맨유 복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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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이 필요해' 레알 호날두, 세계최고 이적료로 맨유 복귀하나?
  • 김지법 기자
  • 승인 2015.09.2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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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에서 7년 뛴 호날두, 내년 팀 떠나겠다 말했다"

[스포츠Q 김지법 기자] 레알 마드리드 핵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가 올 시즌 뒤 새로운 도전을 꿈꾸고 있다. 거액의 이적료로 루이스 판 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과 만날 수 있을지 관심을 끌고 있다.

영국 언론 미러는 22일(한국시간) "호날두는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것이 확정적이다. 호날두 역시 레알 마드리드와 이별하겠다고 말했다"며 "이제 내년이면 호날두는 만 31세다. 7년 가량을 뛴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새로운 도전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러는 "맨유가 호날두를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과 경쟁에서도 우위를 확신한다"며 "레알 마드리드는 다음 시즌 호날두를 데려가려면 세계 최고 이적료 9000만 파운드(1644억 원)라는 전제 조건을 달았다"고 전했다.

2009년 레알에 입성한 호날두는 공식 대회에서 총 321골을 기록 중이다. 레알 레전드 라울 골사레스가 기록한 팀 최다 323골 경신도 눈앞에 뒀다. 2013, 2014년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 연속 수상으로 리오넬 메시와 양강 체제를 굳건히 다졌다.

파리 생제르맹이 지난 몇 년 동안 호날두를 강력하게 원했다. 그럼에도 맨유는 호날두 영입을 자신하고 있다. 미러에 따르면 레알이 원하는 세계 최고 이적료도 감수하면서 호날두에게 연봉으로 1500만 파운드(274억 원)를 지급할 계획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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