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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아들 이완 최초 공개 '장군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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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아들 이완 최초 공개 '장군 포스'
  • 김나라 기자
  • 승인 2014.05.2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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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나라기자] 방송인 박지윤이 둘째 아들을 최초로 공개해 화제다.

박지윤은 여성지 ‘스타일러 주부생활’ 6월호 커버 화보를 통해 태어난 지 100일 된 둘째 아들 이완 군을 공개했다. 그는 2009년 KBS 최동석 아나운서와 백년가약을 맺은 뒤 다음해 10월 첫째 딸을 출산했으며 올해 2월  둘째를 얻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박지윤은 “프리 선언하고 10개월 동안 나를 찾는 사람도 없고, 일이 없어서 한가했었다”라며 “마음을 비우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 박지윤 [사진=스타일러 주부생활]

이어 “결혼하고 아이를 낳으면서 갑자기 일이 많이 들어왔다. 아이를 출산하기 전에는 아줌마도 아니고 아가씨도 아닌 모호한 신분이었는데 막상 아이 엄마가 되니 분명해졌다”라며 “과거 미모의 여자 진행자만 찾았다면 최근 방송업계에서는 가정이나 삶을 솔직하게 말해줄 수 있는 사람을 원한다. 제겐 아이들이 복덩이다”라고 전했다.

2004년 KBS 공채 30기 아나운서 출신인 박지윤은 2008년 프리랜서를 선언한 뒤 종편채널 JTBC ‘썰전’, 케이블채널 Y스타 ‘식신로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로맨스가 더 필요해’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nara92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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