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강두원 기자] 구리 KDB생명이 청주 KB국민은행의 4연승을 저지하는 동시에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KDB생명은 9일 구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KB국민은행과의 홈경기에서 71-64로 승리했다.
KDB생명의 한채진이 3점슛 4개를 포함해 18점 9리바운드로 활약했고 이연화 역시 16점 8리바운드를 올리며 승리를 도왔다.
2연패에 빠져있던 KDB생명은 9승16패를 기록해 4위 삼성생명(10승15패)를 한 경기차로 바짝 추격했다.
KB국민은행은 외국인선수 커리가 21.64점에 달하는 평균득점에 한참 못 미치는 8점 3리바운드에 그친 것이 패인으로 작용했다.
14승11패를 기록한 KB국민은행은 2위 신한은행(15승9패)와의 승차가 1.5경기차로 벌어지며 여전히 3위에 머물렀다.
kdw0926@sportsq.co.kr
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