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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 '야경꾼일지' 주인공 캐스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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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 '야경꾼일지' 주인공 캐스팅 확정
  • 이예림 기자
  • 승인 2014.05.2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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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예림기자] 배우 정일우가 MBC 새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에 캐스팅됐다.

26일 오전 소속사 측은 정일우가 '야경꾼일지’의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야경꾼일지’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통행금지 시간에 순찰을 돌며 귀신을 잡던 방범 순찰대인 야경꾼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극중 정일우가 맡은 이린은 부와 명예를 지녔지만 내면의 아픔에서 벗어나기 위해 불량왕자로 살아가던 중 귀신을 보는 능력이 생기면서 야경꾼이 돼 귀신을 퇴치하며 백성의 삶의 희로애락을 직접 들여다보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왕자로 변해가는 인물이다.

▲ 정일우 [사진=스타케이엔터테인먼트]

정일우는 “지금껏 다른 작품에서 볼 수 없었던 ‘야경꾼’이라는 설정이 마음에 들었다. 처음 접하게 된 캐릭터라 긴장도 되지만 설렘이 더 크기 때문에 정일우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일우는 앞서 방송된 드라마 ‘황금무지개’에서 검사 서도영으로 성숙해진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은 바 있어 이번 ‘야경꾼일지’에서는 어떤 연기로 시청자를 사로잡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야경꾼일지'는 드라마 ‘트라이앵글’의 후속으로 오는 7월 방송 예정이다.

pres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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