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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 '트로트의 연인'서 지현우와 맞서는 비열가이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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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 '트로트의 연인'서 지현우와 맞서는 비열가이 변신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05.2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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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이재경 상무 비서' '그림자1'.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와 김기덕 감독의 화제작 '일대일'을 통해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을 과시한 이이경이 K2TV 새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에서 비열함의 절정을 보여준다.

배우들의 매력과 완성도 높은 스토리로 안방극장에 새로운 로맨틱 코미디의 탄생을 예고하는 ‘트로트의 연인’에서 이이경은 장준현(지현우)과 대적할 강력한 라이벌 신효열을 맡아 극에 긴장감을 불어 넣는다.

 

극중 신효열은 슈퍼스타 천재 아티스트 준현의 라이벌 후배로, 그를 끌어내리기 위해서는 그 어떤 비열한 짓도 서슴지 않는 인물이다. 특히 만만치 않은 준현을 상대로 팽팽한 대립각을 세울 예정이어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미 드라마 ‘학교 2013’ ‘별에서 온 그대’ 등을 통해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이이경은 영화 '백야' '연평해전' '일대일'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등에 연이어 출연하며 섬세한 눈빛과 몰입도 높은 연기력으로 주목받는 중이다.

‘트로트의 연인’의 한 관계자는 “이이경은 개성 있는 연기와 외모는 물론 탁월한 캐릭터 해석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발휘하는 배우인 만큼 신효열 역에 적격이라 생각했다”며 “지현우와 치열하게 대립하며 긴강감을 선사할 그의 활약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트로트의 연인’은 트로트를 경멸하는 천재 뮤지션 장준현(지현우 분)과 트로트 없이는 못사는 트로트 가수 지망생 최춘희(정은지 분)가 만나게 되면서 각종 사건과 갈등 속에서 싹트는 두 사람의 달달한 사랑과 성장을 보여준다. '빅맨’ 후속으로 오는 6월 23일 첫 방송된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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