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버 상대로 좌중간 대포 작렬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22호 홈런을 날렸다.
추신수는 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2015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와 홈경기에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상대 우완 선발 제러드 위버를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지난달 30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 이후 나흘 만에 터진 대포다. 추신수는 이 홈런으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소속이던 2010년 기록한 개인 최다 홈런 기록 22개와 타이를 이뤘다. 시즌 80타점도 채웠다. 2010년 이후 5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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