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연나경 기자] '내 딸 금사월' 박상원이 한 편지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내 딸 금사월'에서는 오민호(박상원 분)가 한 장의 편지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상원은 편지를 보고 "내가 누굴 죽였다는 건지 모르겠는데 왜 20년째 이 편지가 오는지 모르겠다"고 어이없어했다.
박상원의 아내 도지원(한지혜 역)은 "못 참겠다 신고해버리자"고 제안했지만, 박상원은 "그냥 장난치는 걸거야"라고 도지원을 타이르는 모습을 보였다.
박상원에게 끊임없이 편지를 보냈던 남자는 안내상(주기황 역)이었다. 안내상은 "사장님 빚은 내가 꼭 갚을거다"라며 이정길(신지상 역)의 죽음에 대해 언급했다.
'내 딸 금사월'은 인간 삶의 보금자리인 집에 대한 드라마로, 주인공 금사월(백진희)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 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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