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23:04 (토)
[20th BIFF] 엑소 수호-김희찬-지수, '글로리데이' in 부산
상태바
[20th BIFF] 엑소 수호-김희찬-지수, '글로리데이' in 부산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5.10.05 11: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스포츠Q 용원중기자] 충무로 블루칩 엑소의 수호, 김희찬, 지수가 부산에서 생애 최고의 '글로리 데이'를 맞았다.

지난 1일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서 충무로를 책임질 신예 배우들의 총출동으로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킨 영화 '글로리데이'가 지난 주말 GV(관객과의 대화)를 비롯, 해운대 BIFF빌리지와 남포동 BIFF 광장 야외 무대인사를 통해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3일 해운대구 소향시어터 센텀시티에서 진행된 '글로리데이' GV에는 최정열 감독과 배우 지수, 김희찬이 참석했다. 이날 첫 공식 상영으로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은 가운데 최정열 감독은 “부산국제영화제 20주년을 맞아 스무살 아이들의 이야기로 부산을 찾아 더 의미있고 뜻 깊은 것 같다.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 엑소 수호와 김희찬 지수가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 '글로리데이' 야외 무대인사와 관객과의 대화에 참석해 팬들의 열광적인 환호를 얻었다

드라마 ‘앵그리맘’에 이어 '글로리데이'에서 용비 역을 맡은 지수는 “처음 시나리오를 봤을 때부터 내 인생의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았다. 부산국제영화제에 오게 돼 영광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4일 해운대 BIFF 빌리지와 남포동 BIFF광장에서 2차례에 걸쳐 진행된 무대인사에는 시작 전부터 수많은 팬들과 취재진이 몰려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입증했다. 이날 무대에는 최정열 감독과 엑소의 수호, 김희찬이 올랐다.

'글로리데이'를 통해 스크린 데뷔를 앞둔 수호는 “최고의 감독님, 스태프들과 함께한 뜻 깊은 시간이었다. 이번 영화제뿐만 아니라 개봉 후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파노라마' 섹션에 초청된 '글로리데이'는 20살 네 젊은 친구의 운명을 송두리째 뒤흔드는 하룻밤의 사건을 담은 작품. 우정으로 가장 찬란하게 빛나던 순간에 감당하기 벅찬 사건을 맞닥뜨린 네 친구가 겪는 격렬한 드라마를 예상치 못한 반전과 함께 그려낸다.

지난 9월24일 부산국제영화제 티켓 예매 오픈 15분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한 영화에는 충무로의 라이징 스타 지수, 수호(EXO), 류준열, 김희찬이 출연해 주목 받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