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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지성준이 지랄준? 최시원 앞에서는 박서준도 '질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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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지성준이 지랄준? 최시원 앞에서는 박서준도 '질색'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5.10.05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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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은혜 기자] '그녀는 예뻤다' 박서준과 최시원이 의외의 케미를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1일 오후 방송 된 MBC '그녀는 예뻤다'의 지성준(박서준 분)은 비를 맞고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김혜진(황정음 분)의 부탁을 받은 김신혁(최시원 분)은 귀찮아 하면서도 지성준의 집을 찾아가 죽을 끓여주는 등 정성을 보였다.

▲ '그녀는 예뻤다' 지성준(박서준 분)이 김신혁(최시원 분) 앞에서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그녀는 예뻤다' 방송화면 캡처]

다음날 아침 멀쩡하게 일어난 박서준은 자신의 집에 있는 최시원을 보고 깜짝 놀랐다. 박서준은 자신의 속옷을 입고 있는 최시원에게 "당장 벗으라"고 소리쳤지만 최시원은 능청스러운 표정과 행동으로 그 자리에서 속옷을 벗으려고 해 박서준을 놀라게 했다.

최시원의 박서준 놀리기는 회사에 출근 하면서도 끝나지 않았다. 최시원은 "이 팬티 미국에서 사온거냐"며 "물 건너 온 애라 그런지 착용감이 남다르다. 혹시 나 두어장 더 줄 수 없나?"라고 능청스럽게 물으며 박서준을 당황시켰다.

매사에 냉철하고 까칠한 태도를 보여 '지랄준'이라는 별명을 얻은 박서준이 능글맞은 성격의 최시원을 만나 당황하고 질색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김혜진(황정음 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지성준(박서준 분),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민하리(고준희 분), 베일에 가려진 '똘끼충만 반전남' 김신혁(최시원 분) 등 네 남녀의 재기발랄한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코미디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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