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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박서준, 강원도 출장가서 황정음과 이야기꽃 활짝 "오늘이라면 너한테 말할 수 있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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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박서준, 강원도 출장가서 황정음과 이야기꽃 활짝 "오늘이라면 너한테 말할 수 있을 것 같아"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0.07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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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원호성 기자] '그녀는 예뻤다'에서 박서준과 황정음이 강원도 출장에서 직소퍼즐과 테트리스 등 추억 이야기를 나누며 이야기꽃을 활짝 피우며 서로 동질감을 느꼈다.

7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강원도로 촬영장소를 물색하기 위해 출장 온 지성준(박서준 분)과 김혜진(황정음 분)은 강원도 바닷가에서 촬영장소를 알아본 후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식당으로 이동한다.

식당에서 황정음은 직소퍼즐을 보며 "어릴 때 이거 많이 했는데"라고 신기해하며 퍼즐을 맞추고, 그 모습을 보던 박서준은 "그렇게 한 면만 맞추면 안 된다"며 직접 직소퍼즐을 들고 맞추기를 시도한다.

▲ 김혜진(황정음 분)이 지성준(박서준 분)과 이야기꽃을 피우다 지성준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힐 결심을 했다 [사진 = MBC '그녀는 예뻤다' 방송화면 캡처]

직소퍼즐로 시작된 두 사람의 이야기는 테트리스 게임과 같은 나이대의 추억 이야기로 활짝 이야기꽃을 피우며 계속 됐다. 결국 식당 직원이 다가와 박서준과 황정음에게 "이제 가게문을 닫을 시간이다"라고 말했고, 박서준은 "그러고보니 우리 되게 오래 이야기했다"고 말하며 식당을 나섰다.

황정음은 박서준과 이야기를 나누고 바닷가에서 밤바다를 바라보며 박서준의 뒷모습을 보며 "성준아, 난 내 친구 성준이가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 줄 알았는데 오늘 보니 넌 어릴 적 뚱땡이 친구 성준이 그대로더라"며, "오늘이라면 너한테 말할 수 있을 것 같아. 내가 너 어릴 적 친구 김혜진이라고"라고 속으로 생각했다.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김혜진(황정음 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지성준(박서준 분),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민하리(고준희 분), 베일에 가려진 '똘끼충만 반전남' 김신혁(최시원 분) 등 네 남녀의 재기발랄한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코미디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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