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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라서' 민호-박소담-김민재,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줄다리기 하는 청춘남녀의 삼각관계 그려지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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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라서' 민호-박소담-김민재,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줄다리기 하는 청춘남녀의 삼각관계 그려지나?(종합)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5.10.08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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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은혜 기자] ‘사랑보다 먼, 우정보다는 가까운’이라는 가사가 생겨 날 정도로 남녀 사이에 존재하는 우정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이 많다. 웹드라마 ‘처음이라서’에서도 남녀의 우정과 사랑을 다루며 앞으로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7일 오후 방송된 On Style '처음이라서'에서는 오랜 시간 친구로 지내온 윤태오(민호 분), 한송이(박소담 분), 서지안(김민재 분) 세 사람의 오묘한 감정들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 On Style '처음이라서' 김민재-민호-박소담의 삼각관계가 그려질 듯한 모습을 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사진= On Style '처음이라서' 방송화면 캡처]

민호는 오랜 시간 박소담을 좋아해 왔고, 박소담은 김민재를 좋아해 왔다. 그리고 김민재는 박소담을 계속 신경 쓰는 모습을 보이며 세 사람의 관계가 심상치 않게 전개될 것을 예고했다.

이날 방송분에서 박소담을 대하는 민호와 김민재의 태도는 상반되게 그려졌다. 박소담이 헤어스타일을 바꾸려 하자 김민재는 “지금도 예쁘다”며 칭찬했고, 민호는 “15년 동안 봤는데 안 예쁘다”고 말하며 박소담을 놀리기 바빴다.

박소담의 엄마가 ‘야반도주’를 하자 김민재는 걱정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지만 박소담을 따라 나서지는 않았다. 그러나 민호는 “친구를 만나러 간다”는 핑계를 만들어 박소담을 따라 나섰고 힘들어 하는 박소담에게 따뜻한 밥을 사주기까지 했다.

박소담의 마음은 매사에 따뜻하고 부드러운 김민재를 향해 있었다. 그렇지만 오랜 시간동안 박소담의 곁을 지켜온 민호의 존재감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박소담이 아직 확실하지 않은 감정을 가진 김민재를 사로잡을지, 마음을 바꿔 민호의 첫사랑을 이뤄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처음이라서'는 처음이라 서툴지만, 가슴 설레는 20대 청춘들의 솔직한 사랑과 고민을 리얼하게 담아내는 청춘 공감형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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